내가 배운 언어라고는 현재 C와 C++ 문법 정도이다.
흔히 말하는 웹 백엔드로 가려면, 이제 java를 배우면서 프레임워크를 배워야한다.
C++을 배웠으니, java로 입문이 확실히 수월할 듯 싶긴한데, 요즘 드는 고민은 이렇다.
내가 단순히 일자리가 많으니 백엔드로 가려하는 것이 맞을까?
백엔드를 갈까 고민했던 건 말 그대로 수요가 많아서 가려했던 것 뿐인데.. 과연 내가 뭔가 흥미를 느끼려고 하는 것일까? 싶은 의문이 들었다.
컴퓨터 분야는 정말 넓고 무궁무진하다.
분야가 너무 다양해서, 흔히 말하는 한 곳만 파는 것도 힘들다.
내가 취업이 정말 급박한 4학년 막학기도 아니고, 2학년 2학기인데 지금은 조금 더 경험이 맞지 않나 싶다.
내가 헛발질을 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러다가 한 번 게임 쪽 공부를 해볼까 라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배운 C++을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고, 게임을 만드는 작업이 싫은 작업은 아니었다.
나 스스로도 학교에서 내주는 간단한 기차 예약 프로그램 등을 만들라 할 때 내 스스로가 기능을 추가해서 만들고 하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흥미를 느꼈다니 참 오랜만에 표현하는 용어이긴한데.
아무튼 학기중이랑 이번 겨울방학 활용해서 C++ 문법 마저 끝내고, 홍정모 교수님 게임팩 강의 공부한 다음
언리얼엔진을 좀 공부해볼까싶다.
최근 즐겨보는 유튜버들이 있는데, 게임 제작하는 데 생각보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뿐만이 아닌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해야하는 것도 보이는데... 내 마인드는 그런 걸 태어날 때부터 얻은 것도 아니고 다 그 분들도 나처럼 처음 배우는 단계가있었으니까 가능했을 거라 생각한다.
다시 열정이 좀 생긴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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