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를 11월 중순에 쓰고 어느 덧 시간이 꽤 흘렀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백엔드 팀원들과 한달 정도의 프로젝트를 마쳤고 최종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 동안의 어떤 활동과 사고과정을 거쳤는지, 그리고 어떤 계획인지를 말해볼까 한다. 어떤 활동을 했는가 해당 기간에는 백엔드 팀원들과의 프로젝트가 주된 활동이었다. 신경쓸 요소들이 매우 많았다. 나의 경우 ci/cd 경험은 전무했기에 맛보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도메인 분석도 꽤 까다로웠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관한 클론 코딩이었고, 해당 주제는 확실히 여러 도메인이 깊게 얽혀있었다. 사실 나는 어쩌다보니 맡은 도메인들이 약간 독립적인 도메인들이 많다보니 다른 팀원들이 사용할 함수나 로직들을 만드는, 어찌보면 CRUD에 많이 치중되게 역할을 담..
어느덧 데브코스를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간다. 2개월차에는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기록 및 느낀 점들에 대해 남겨보려 한다. 어떤 활동을 했는가 이번 한 달은 스프링이 주된 공부였다. Spring Boot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약 3주간 진행하고, 1주일 정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실 스프링의 경우 당장 김영한 개발자님의 스프링 커리큘럼만 봐도 알겠지만 엄청 방대한 공부량이 필요하다. 그랬기에 처음 스프링을 3주 정도만에 진도를 다 나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 것은 사실이다. 강의를 3주간 다 듣고 느낀 점은, 스프링 개발을 하는 데 핵심적인 내용들은 강의에 다 담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스프링을 엄청 잘 안다! 이건 아니지만.. 나의 경우는 작년에 김영한 개발자님의 커리큘럼은 한 번 다 들었던..
9월 19일에 시작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합류가 곧 한 달을 맞이한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했고, 어떤 경험을 했으며 느낀 점들에 대해 간단히 회고 겸 남겨보려 한다.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가 합격 후기에도 남겼다시피, 나는 협업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코딩을 마치 수능 시험 공부하듯 혼자 학습해나갔기에 물론 이점들도 많았지만 인턴으로 일을 하며 생각보다 단점이 많았음을 느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방법도 익숙치 않았고, 혼자 공부하며 생긴 고집은 인턴 초반 다른 사람들로부터 하여금 협업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다행히 회사 내 좋은 사람들이 많았고 나 또한 내가 협업 능력이 부족했던 걸 알았기에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과감없는 조언을 부탁드려 전보다는 사교성과 협업..